폰 지름 : 막바지 버스폰, 노키아 익스프레스 뮤직 5800폰 지름 : 막바지 버스폰, 노키아 익스프레스 뮤직 5800

Posted at 2010/06/19 23:06 | Posted in 무엇이든 리뷰/익뮤


지난번 이어폰 지름에 이어 핸폰을 하나 질렀습니다. (XpressMusic N5800)


지금까지 사용하던 LG-KH2200 (통칭 아이스크림2)는 쓸만했지만, 활용도가 지극히 한정되어 있고 슬슬 버튼이 제대로 동작하지지 않는 문제가 있기에 4~5개월 전부터 교체를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2년 노예계약을 맺으면 더 좋은 핸폰도 구입할 수 있겠지만, 제약이 너무 많아서1 머뭇거리던 찰라! 제게 딱 맞는 조건이 갖춘 버스가 지나가길레 냅다 탑승해버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렵한 아이폰, 넥서스원과는 달리 투박한 바디를 가진 익뮤. 그래도 생각 외로 가볍고, 성인 남자의 손에 착 달라붙는다.



각종 PDA를 다뤄본 경험 덕분에 익뮤 세팅은 하루만에 끝마쳤습니다. 음악도 듣고, 인터넷도 돌아다니고, 유튜브에서 동영상도 검색하고, 트위터에서 수다도 떨고, 몇가지 게임도 즐겨보니 재밋네요. 조금 느리긴 하지만 PC에서 하는 것과는 다른매력이 느껴집니다.

다만 OS가 심비안이라는 게 최대의 걸림돌이군요 ㅜㅜ

필수적인 소프트웨어는 거의 다 있지만, 예전 Palm에서 보던 킬러어플보다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전세계는 이미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과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Windows7 폰에 집중될게 뻔하니, 심비안의 미래는 어두컴컴합니다(...)


But!!!

그럼에도 불구하고 익뮤는 좋은 폰입니다. KT에서 7월 중에 익뮤 신규 펌웨어를 발표하기로 되어있으며, 노키아에서는 심비안 OS를 사용하는 폰을 계속해서 발표하고 있기에 소프트웨어 개발도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노키아 공식 사용자 모임에서 익뮤 5800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그동안 축적된 양질의 자료의 도움을 받으면 익뮤를 더 멋지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아직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망설이신 분들은 익뮤 5800을 지르세요! 익뮤 5800을 아주아주 저렴하고 좋은 조건에 낚아챌 수 있답니다. ^^;







+ 아이폰 4가 나오기 전에 아이폰3Gs가 싸게 풀리고 있는데 그거 사는 게 낫지 않을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부연 설명합니다.

- (KT의 경우) 스마트폰의 2년 노예 계약의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3.5만원의 'i-슬림' 입니다. 데이터 통신 100MB가 포함되어있죠. 아이폰 기기 할부값이 3.5만원의 요금제에 포함되어 있다고 가정하면 1년동안 3.5*24=42만원+a 을 부담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제가 구입한 익뮤 5800은 1.3만원의 신 Show 요금제를 이용하면 1년동안 15.6만원+a만 부담하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구입한 익뮤는 12개월 약정이라, 약정이 끊나면 아이폰 4와 같은 최신폰으로 위약금 없이 갈아탈 수 있습니다. 아이폰 3Gs는 1년 더 사용해야 노예계약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 학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네스팟과 집의 무선랜 영역에서만 무선접속을 활용할 거라서 스마트폰 요금제에 가입할 일도 없습니다. -_-ㅋ
  1. 신규 가입하게 되면 기존 폰은 3개월간 해지를 못한다거나, 번호이동을 하게되면 주변에 바뀐 번호를 알리는 등 귀찮은 문제가 너무 많이 발생하죠. [Back]
2010/06/19 23:06 2010/06/1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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